군포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군포시치매안심센터 운영의 책임을 맡고 있는 군포시보건소장 김미경입니다.

군포시에서는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어르신들에게 드리고자 2017년 12월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뇌의 여러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는 초기 인지기능 저하로 시작되어 점차적으로 일상생활을 스스로 해내기에 어려움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치매환자는 보호자의 절대적인 돌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족들은 심리적, 경제적으로 큰 부양부담을 지게 됩니다.

흔히 치매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치매환자 100명 중 5~10명은 완치 될 수 있습니다. 치매의 다양한 원인 중 일부는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인 알츠하이머병도 일찍 발견하여 치료하면 인지기능의 저하를 늦출 수 있습니다.

현재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의료기관 및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치매검진 및 치매환자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예방교육, 쉼터운영 및 가족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군포시민 여러분들이 치매와 관련하여 언제나 믿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치매안심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도 군포시 치매안심센터장 김미경